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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21일(현지시간) 대화형 인공지능(AI) 바드(Bar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드는 사람처럼 묻고 답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챗GPT의 대항마다.
구글은 블로그를 통해 미국과 영국에서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바드를 공개한다고 빌표.
전체 공개 일정은 미정.
챗GPT 개발사 오픈AI를 등에 업은 MS는 앞서 새로운 검색 엔진 '빙'(Bing)을 출시한 데 이어 엑셀과 파워포인트, 워드 등 사무용 소프트웨어 오피스 365에도 생성형 AI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즈(NYT) 등 외신에 따르면 두 서비스의 다른 점은 '언어 모델'이다. 빙의 AI 챗봇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초거대 AI언어 생성모델 'GPT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다. 바드는 구글의 대형 언어모델인 '대화응용을 위한 언어모델(람다·LaMDA)'을 바탕으로 운용된다. 빙과 바드는 답변을 제공하는 디테일한 부분도 다르다. 빙은 질문을 던지면 단어를 차례차례 나열하면서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반면 바드는 완전한 문장으로 답변을 즉시 생성하며 여러 답변을 함께 내놓는다.
MS도 빙에 그림을 그려주는 AI 기능을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텍스트를 입력하면 이를 이미지로 생성하는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라는 기능.
오픈AI가 개발한 이미지를 그려주는 AI '달리'(DALL-E)를 기반.
어도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연례 콘퍼런스 ‘서밋’을 열고 자사의 생성형 AI 툴인 ‘파이어플라이(Firefly)’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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