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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원` 경매 혹해서 빠졌단 쫄딱 망하겠네

최근 늘어나는 10원 경매 사이트들이 교묘한 수법으로 소비자들을 우롱하고 있다.
사이트에서 경매 단가는 10원 단위로 진행이되나, 실제 10원씩 경매에 입찰하기 위해서는 현금 500원 가량으로 10원짜리 칩을 사는 것이니 주의할 지어다...
경매과정에서 내부 관계자에 의한 입찰 조작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 '10원 아닌 500원'…10원 경매사이트, 소비자 우롱?

입찰금액이 10원이 아닌 실제 500원인 것에 대한 공정위 입장

공정거래위원회는 “현재 전산법에서는 오인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광고나 표시라든지가 문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경매 방법을 사전에 공지하고, 소비자들 역시 어떤 식으로 사이트가 운영되는지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상당부분 법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낙찰자 조작 의혹과 관련하여  업계(? 어디) 의견

"심증은 있지만 물증은 없는 상태다. 때문에 적발하기란 쉽지 않다”고 전하고 있다. 또 “이들의 경우에는 이미 법률컨설팅을 받고 법에 저촉되지 않는 부분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기 때문에 사이트 부분을 문제 삼기 어렵다. 현명하게 경매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  랭키닷컴 경매사이트 탑20 (2011년 2월 23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