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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이란 무엇인가?를 2주동안 가방안에 넣고 다니며, 지하철 출퇴근 길을 이용하여 조금씩 읽어 나갔다. 어떤날은 책의 내용에 공감하며, 때론 눈으로는 글을 보지만 머리속에서는 다른 생각을 하며, 때론 눈으로 읽고 머리로 생각하지만 담기지 않는 내용들...

경영이라는 주제로 9가지 기본 원칙들을 Why? How? 가 갖는 핵심 과 실행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이중에서 몇가지 원칙들의 내용들에 대해 개념, 생각의 정리를 적는다.

'왜?'라는 가장 기본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이라 말할 수 있는 가치창조.
진정한 가치를 찾는데 필요한 사항들중에서, 하나의 제품 혹은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모든 과정들이 가치가 있다는 가치사슬(Value Chain)에 대한 인식,지금까지 늘 해왔던 그러한 방법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절대 가정하지 말하여 하는것, 그리고 가장 중요한 회사 내부의 상황에 의한 결정이 아닌, 회사 외부 고객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Why?에 대한 해답으로 가치를 얻었다면, 이를 토대로 How?에 대한 해답인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야 한다.  
세상을 바꾼 이야기들에서...
1994년 뉴욕 시 경찰 국장으로 취임한 윌리엄 브래튼이 보여준 '깨진 유리(broken window)'이론, 작은 문제들을 무시하게 되면 언젠가는 큰 문제의 원인이 되며, 반대로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은 언젠가는 큰 문제에의 해결로 이어질 수 있다.
그리고, 현재의 것을 어떻게 더 좋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가야 할것이다. 무에서 유를 얻는 것 보다는 매일 새롭게 변화되는 모습이 빠르고 나을 것이다.

그리고, 경영의 기본원리중 마지막 항목에 인적자원관리(HRM)가 소개되고 있다.

"마지막 장에서 인력을 주제로 삼으면서 마지막을 위해 가장 좋은 주제를 아껴두고 있었다고 우겨도 될 법하다."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끝 부분에 HRM이 소개된 것은 경영이 무엇인가를 설명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도가 낮은 의미라기 보다는 전반적인 모든 요소의 바탕에 깔려 있어여할 사항이며, 이를 강조하기 위해 다시 한번 마지막에서 의미를 되새겨 보는 것이라 생각된다.

GE의 잭 웰치 회장 말하는 경영자의 4가지 유형중 나는 어디에 속해 있을까 생각해보며, 첫번째 유형인 스타급 경영진에 다가가기 위해 필요한 건 무엇인가 찾아봐야 할 것이다.

"한 조직의  가치는 다른 경쟁자들의 가치보다 더 나은지의 여부보다, 조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가장 적합한 것인지 여부가 더 중요하다."...